2016년 1년 동안 본 드라마 정리.
드라마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정리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한다!
1. 응답하라 1988 ★★★★☆
2.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시즌 1 ★★★★★
3. 중쇄를 찍자! ★★★★☆
4. 시간을 달리는 소녀 ★★★☆
5. 5→9~ 나를 사랑한 스님 ★★★
6. 롱 베케이션 ★★★★☆
7. 신참자 ★★★
나는 스토리가 좋은 드라마를 당연히 좋아하지만 비슷한 드라마라면 캐릭터가 매력적인 드라마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느낌이다.
롱 베케이션은 미루고 미루다가 올해 여름이 되어서야 봤는데 스토리가 엄청 좋고 그렇지는 않았지만 너무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90년대 일본의 모습이 내가 상상하던 그런.. 이상적인 모습이어서 좋았다. 노래도 좋고!!! 계속 듣고 다녔다.
응답하라 1988은 보라선우 커플을 정말 좋아했다. 1997보다는 재미도 있고, 반전도 괜찮았고! 1994는 안 봐서 모르겠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배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스토리는 별로였지만 그 나이대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한의 청량감과 배경이 된 해안가 마을이 좋았다.
중쇄를 찍자!는 신문사를 했던 내게 조금 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다가온 느낌. 사카구치 켄타로 좋았다..! 스토리도 깔끔하고,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드라마. 이 드라마를 볼 때 매일 드레싱누들을 먹었어서 그런지 드라마를 생각할 때마다 드레싱누들의 맛이 생각난다.
상세하게 리뷰할만한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이렇게 간단하게 순서도 막 섞여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다.
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는 아래와 같다.
-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 Dr. 린타로
-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시즌 1
- 고독한 미식가 시즌 1
- 마더 게임 - 그녀들의 계급
아마 닥터 린타로랑 마더 게임은 끝까지 보지 않으려나? 고독한 미식가는 밥 먹을때 보면 정말 좋은 것 같다.
내년에는 드라마를 많이 못 보겠지만..... 여유로워지면 일드 다시 챙겨봐야지. 왓챠플레이 일드 올려줘서 고마워요! 많이 업로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