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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Day 2] 한카이 노면전차, 신세카이, 난바 본문

여행/Osaka (2015)

2015.06.24. [Day 2] 한카이 노면전차, 신세카이, 난바

R_ing_O 2015. 7. 5. 02:43

스미요시 신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한카이 노면전차를 타러 갑니다~

목적지는 테라지초역에 있는 '칸부쿠로'라는 모찌집!

운행중이지 않은 편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테라지초 도착!!!! 도착한 방향으로 쭉 걷다가 주차장을 지나면 칸부쿠로가 보여야 한다.

방향이 헷깔려서 구글맵의 도움을 받았는데..

ㅋ...

닫혀있음


알고 보니 화요일, 수요일 휴일이다. 순간 내일 다시 올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1일권이 없으니 ㅠㅠㅠㅠㅠㅠ 흐엉

다음 오사카 여행에서 만나요


이제는 종점인 에비스초로.. 신세카이 구경하러 갑니다

길 곳곳에, 기찻길에 일본스러운 감성이 넘쳐났다

에비스초 도착!

여기서 길 찾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핸드폰으로 필터 입혀서 찍은것도 엄청 잘나왔는데 카메라로도 잘 나왔네 :D

하늘이 예뻐서 분위기가 좋다 ~ 



전망대 역시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입장 가능.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볼 만 했다!

저녁 시간에는 줄을 엄청나게 선다는데 ㅠㅠ

그리고 올라가는 내내 영업이 장난아니다 ㅋㅋㅋㅋㅋ


반갑다 니노미야!


신세카이 구경을 어느정도 마치고 (사실 구시가츠를 먹으려 했지만 그렇게 배고프지 않았다)

카메라 배터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시간도 남은 겸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좀 쉬고, 난바에서 뭐 먹을지 결정한 다음에 나오려고..

내가 잤던 침대는 아니지만!


다시 난바를 향해 ~ 로손에서 밀크티 하나 사고 출발

어디서 많이 보던.. 

관광객 개많음ㅋㅋㅋ 다들 여기서 약속을 잡는 듯.


저녁은 난바 카무쿠라에서 먹었다.

가장 많이 팔리는 라면 + 반숙 계란 1개 + 숙주 추가 하니 1100엔 조금 넘었던 것 같다.

오후 5시쯤 가서 점내는 거의 비어있었고,

점원도 친절했고, 주방도 깔끔해 보여서 좋았음!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언니가 킨류라멘보다 여기가 낫다길래 여기로 정했음

맛은... 쏘쏘? 짜고 느끼했다 ㅠㅠ 나랑 라멘이랑 잘 안맞는걸까

1000엔 넘게 주고 먹으니 약간 아깝다는 느낌이 듦 ㅠ_ㅠ

하지만 약 일주일 후, 나는 내가 라멘이랑 잘 안맞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저녁에는 츠타야 난바점, Forever 21 구경하고

(난바 AKB 샵 들러서 쥬리나 뽑은건 자랑)

리버크루즈를 타러갔으나 매진..인건 안자랑

돈키호테에서 휴족시간이랑 안대를 샀습니당

엄청나게 유명해보이는 타코야끼(500엔) 사들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근데 생각해보니 구리코 앞에서 사진도 못찍고 이것저것 제일 유명한걸 못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난바 들르면 리버크루즈도 타고 구리코상 앞에서도 사진 찍어야지 ㅠㅠ


이렇게 둘째날의 일정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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