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Tokyo (2015) (35)
7시 12분
금요일에 있었떤 최종 발표를 끝내고 15시간 잤다 (!!!)그리고 타마가와 하나비 보러 후타코타마가와역으로 가는 길뭔가 아련해져서 가는 길에 막 사진 찍음 ㅎㅎ능소화 좋다ㅏ 역시 지금부터 엄청난ㄴ 사람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마가와하나비는 7시부터 8시까지한 장소에서 하는 게 아니라 총 세군데에서 하는 하나비였다 사람도 많고 용량도 얼마 안남아서 막 조절해가면서 찍지 못해서사진 퀄이 그닥이지만 ㅠㅠㅠㅠ지금까지 본 하나비중에 제일 화려했던 것 같다 !가까워서 그런가? 규모는 확실히 스미다가와나 도쿄만이 큰데, 좀 더 다양한 레퍼토리에다가ㅏ하이라이트같은 부분이 여러 군데가 있어서안 지루하게 쭉 볼 수 있었음 ! :)아마 도쿄에서 보는 마지막 하나비가 아닐까 ㅠㅠ
저녁에 도쿄돔에서 경기를 보기로 해서 주변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원래는 도쿄돔 내에서 먹으려고 했는데어쩌다가 주변에 있는 스시집에 가게 되었다결론 : 존맛먹기 전에 찍는거 까먹음 ㅠㅠ한 접시에 140엔 인줄 알았는데 한 접시에 280엔 균일가였다근데 진짜 참치 존맛 ㅠ ㅠㅠㅠ 나는 18개 먹었음 총 34개해서 4700엔 정도 나왔나? 시간이 다 되어가서 얼른 뛰쳐나오고도쿄돔으로 입성!오 사다하루 ㄷㄷ 경기가 6시에 시작이어서 (한국보다 30분 빨리 시작한다)이미 시작해있었다내가 간 좌석은 a석인가 그랬는데 5300엔짜리도쿄돔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그렇게 가ㄱ깝지는 않았음..중간에 캇툰 노래에 치어리더들이 춤췄다근데 진짜 쾌적하고 에어컨도 나오고 그래서 !!!왜 돔구장 짓자고 하는지 알거같았다 ㅋㅋㅋㅋ..
오모테산도역 도착! 압구정 가본적은 없지만 이런 느낌이려나/?명품가게가 엄청나게 많았고ㅋㅋㅋㅋ 나무가 많아서 산책하기 좋은듯일본 와서 처음 본 교회 (!!!)앗 여기 어디서 많이 본 곳 같다 했더니칸맵에서 배경으로 나왔던 곳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싼 물건이 많아서 좀 샀다 ㅋㅋㅋㅋKIDDY LAND 라는 곳을 들어갔는데 캐릭터 물품이 엄청나게 많음ㅋㅋㅋㅋㅋㅋ2층인가 3층에는 스타워즈 코너도 있었따사고 싶었던 손수건 (?)후낫시 !!!모자가게 카실라. 나중에 모자가 어울려지면 와보고싶다그리고 하라주쿠 !비비안웨스트우드 !!!!! H&M에서 니트랑 양말 샀다 ㅋㅋㅋㅋㅋㅋ마리온? 줄이 더 길길래 맞은편에서 사먹었다지난번 먹었던것보단 싸고 양 많음ㅋㅋㅋㅋ하라주쿠역 친구가 부탁한거 사러 잠시 니혼바시 부근에 갔다가..
오늘은 교수님이 자기 집 주변에서 마쯔리한다고 집으로 초대해주셨다!랩 멤버들이랑 같이 집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 마쯔리 구경하기로 했다.튜터랑 11시 30분에 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맞춰서 출발!역에서 발견한 서울시 광고 ㅋㅋㅋㅋ 삼각지랑 녹사평은 나도 안가봤는데... 몬젠나카초 역에서 사람들이랑 만나고 같이 교수님 집으로 간당간척지여서 그런지 바다도 강도 가깝고 도쿄 중심지랑도 가까움맨션도 많고 공원같은것도 잘 꾸며져있었다캐쥬얼하게 입으신 교수님!! 처음 본당ㅋㅋㅋㅋ교수님 집에서 엄청나게 대접받고3시 반쯤 나왔다 동네에서 작게 하던 마쯔리부터 구경!ㄷㄷ 욧샤 욧샤 하면서 저거 옮기는데 위압감 장난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더워서 그런지 물도 막 뿌리고ㅋㅋㅋㅋ이제 제일 큰 축제하는 곳으로 이동~ 가는길이 예뻤다스미다..
어제 분명 일찍 잤는데1시쯤에야 일어나서 ㅠㅠ 밥먹고 챙겨서 나왔다오늘의 일정은 아자부주반 - 롯본기! 덴엔토시선타고 쭉 가다가 나가타초에서 내려서 난보쿠선으로 갈아타면 된다엄청나게 지하에 있었다 ㄷㄷ난보쿠선은 전 역 스크린도어 설치, 1인 승무 등 여타 사철과는 조금 다른 모습열차 내에서도 1인 승무에 대한 안내가 나오고 있었다 아자부주반역 4번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풍경일단 파티오주반으로 ~두 갈래 길 중에서 아무데나 선택해서 쭉 직진하면 2분 정도 거리에 파티오주반이 있다별로 구경할만한 건 없고그냥 자그마한 공원임. 비둘기 개많음 ㅡㅡ기미짱? 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타이야끼? 붕어빵 집 가려고 했는데 30분 기다려야한대서 그냥 나옴 길 건너 있는 신사에 들렀다엄청 조그마한 신사. 드라마에서 볼..
보고서 듀가 금요일까지여서 보고서 급 마무리하고 5시쯤에야 밖에 나왔다.5시에 뭔가 시작하기에는 할만 한 게 없기도 했고너무 멀리는 못 갈거같아서산겐자야랑 시부야 사이에 있는 '이케지리오하시'역 가까이에 메구로 천공공원에 가보기로 했다Gotokyo 사이트에서 보기도 했고, 그냥 산책 할 겸 해서..비가 왔었는지 안개가..역에서 선풍기같이 바람 나오는 거!산겐자야에서 각역정차 열차로 갈아타고 이케지리오하시역에서 내려서동쪽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 쭉 걸어가면 보인다.이 강을 쭉 따라가면 나카메구로가 나옴. 나카메구로의 북서쪽에 있는 곳이다 시부야 고속도로 옆에 붙어있는 건물.중간에 보이던 치과가 특이해서 찍어봤다간판 안 봤으면 치과인 줄 몰랐을 뻔 했다.친근감 갖게 하려고 꾸며놓은 건가!쩐다 ㅠㅠ 육교같이 ..
중국 친구 양쯔랑 같은 프로그램 오빠랑 같이 마치다역 주변에 있는 다람쥐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그래서 11시에 마치다역에서 만나서점심!루미네 6층에 있던 정식 집!! 난 카레가 너무 땡겨서 카레로...양쯔가 시켰던 정식. 1100엔? 55번 버스 타고 30분 정도 가서 도착한 리스엔(다람쥐동물원)생각보다 조그마한 곳이었다. 방학이라 그런지 애기들이 엄청 많았음어른 400엔동물원이라는 곳을 가본 게 처음이어서 - 아쿠아리움 빼고?냄새가 일단...음...청소를 자주 하시는 거겠지만 저 기니피그? 똥이 너무 많았음 ㅠㅠㅠㅠㅠㅠ동물들은 귀여웠음!! 옆에서는 양배추같은거 한접시에 100엔에 팔고있었는데 난 그냥 구경만 했다우리 쳐져있는 곳 지나서 들어가면다람쥐가 풀어져 있는 곳이 있다귀엽ㅋㅋㅋ 다람쥐보단 족제비같이..
교수님이랑 가와사키 공장 투어 갔다가 후타코타마가와에서 연구 좀 하고 잉여잉여 하다가저녁을 후타코타마가와 100개의 스푼에서 먹기로 결심물론 혼자!어린이를 위해서 하프 메뉴가 있는 식당이었다낮에는 줄 서서 먹을 정도라고 하던데..ㄷㄷ 나는 새우와 새우와 새우도리아(えびとエビと海老ドリア)랑 저기 DELI에 있는 매쉬포테이토 미트그라탕을 샐러드로 시켰다가족이랑 오기 좋은 곳인 듯애기들이랑 같이 온 손님이 많이 보였다분위기도 후타코타마가와 RISE 느낌 그대로! 이제 음식으음 샐러드는 조금 짰는데 감자가 담백해서 맛있었고 도리아는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은 느낌이었지만 (처음엔 보고 하프 사이즈인 줄알았다)새우가 실했던 것 같다.근데 제대로 안 씻은건지 바다 내? 좀 비릿한 냄새가 좀 났음..고베 모토마치 새..
아침 7시 반까지 학교에 모이는 날이었다Underground랑 JAXA Field trip이 예정되었던 날여느날처럼 버스 타고 출발~ 츠쿠바시니깐 도쿄 동북쪽이다 아침엔 좀 흐렸나. 스카이트리 9시 반쯤 도착한 듯.워낙 홍수 피해가 많은 지역의 강 4개를 가로로 이어서! 만든 터널 같은 데였다우리가 간 곳은 제일 끝에서 강으로 다시 물을 내보내는 곳.압도됨 ㄷㄷㄷ끝나고는 점심 먹으러 휴게소 갔다가JAXA. 일본의 NASA 같은 곳!!와 진짜 일본이 우주 강국이라는 걸 한없이 느꼈다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설이 있기야 하겠지만규모 면에서나 실적 면에서 엄청나게 차이나니 ㅠㅠ평일인데도 어린이랑 일반인으로 가득 차있었다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음. 돌아가는 길 차가 정말 막혔다3시간 걸림... ㅠㅠㅠ 스카이트리 부근에..
도쿄만 하나비가 있는 날이어서프로그램 사람들이랑 같이 오다이바 구경하고 온천에 몸 담갔다가 불꽃놀이 보기로 했다 후지 테레비! 다음에 오면 들어가봐야지. 이건 다이바시티 내부였나여기서 점심 먹음 그리고 자리 맡으러 해변으로 ~이때가 오후 2시쯤이었는데 벌써부터 자리가 꽉차있어서 겨우겨우 자리 찾았다 ㅠㅠ지난번 스미다가와 하나비때에는 이렇게 자리 맡아두는 줄 몰라서 정말 헤매다가쪼그마한데 여섯명 넘게 낑겨서 봄 ㅠ_ㅠ.... 이제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를 향해 가려고 셔틀버스를 찾았는데운행이 끝났다고 한다그래서 결국 유리카모메 탐 ㅠㅠ 할인 티켓 뽑아와서 휴일 낮 2000엔 정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족욕탕 갔다가 샤워하고 노천탕이랑 그냥 온천 즐겼음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쉽 ㅠㅠ그리고 생각보다 내부도 좁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