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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다이칸야마, Waffle's beulah, 춘수당 밀크티 본문

여행/Tokyo (2015)

2015.07.04. 다이칸야마, Waffle's beulah, 춘수당 밀크티

R_ing_O 2015. 7. 17. 23:15


주중에는 10시에 연구실에 출근해서 저녁 6시쯤에 퇴근하면서 살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니는 중!이다

오늘은 다이칸야마(代官山)에 가기로 결심

아오바다이역에서 시부야에 갔다가, 시부야에서 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는 다이칸야마!!

대표적인 부촌이다 ㅠ_ㅠ



책상 정리 좀 해야하는데 :(

미스트도 다 써가는데 어디서 살지 찾아봐야겠다



다이칸야마 역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풍경!

비ㅠㅠㅠ 사실 시부야 갔다오고나서 계속 비..



일단은 다이칸야마에 있는 T-SITE, 츠타야에 가기 위해서 지도 보고 가는 중

분위기가 진짜 부촌 느낌이고

동네도 조용하고 예쁜 편집샵이나 옷가게도 많아서 좋다



T-SITE랑 T-Site 내에 있는 츠타야

엊그제 후타고타마가와에 있는 츠타야에서 컬쳐쇼크 수준의 취향저격을 당해서

엄청나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2층짜리 건물이 총 3개로 나눠져있음.

생각보다 좁아서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음 ㅎㅎㅎㅎ



건너편에 있는 주일 이집트 대사관



그리고 인터넷에서 봤던 IVY PLACE

원래는 여기서 와플을 먹으려고 했는데.... :(

혼자서 먹기엔 양도 많아보이고, 비싸서 못 먹었다 ㅠㅠ 

사람들도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검색해서 다른 와플집 가기로 결심



길가다가 만난 라이카 매장



길거리도 건물도 예쁘고 작품도 많고~

비 안오는 따스한 날 오면 정말 좋을듯



여자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를 많이 파는 것 같았다.

여러명이 같이 와서 여러 종류를 다양하게 먹으면 좋을텐데

혼자 와서 ㅠㅠㅠㅠ 너무 아쉽다



중간에 길 잃어서

역으로 다시 돌아갔다가 역에서부터 찾아갔다.

서측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7분 정도 걸렸던 듯.

구글맵 켜놓고 가는 걸 추천


동네가 너무 예쁨 ㅠㅠㅠㅠㅠ



가격은 전체적으로 쎈 편이다. 나는 초콜릿 바나나 와플? 시켰다.

세금 포함 993엔.

저기에 있는 병은 메이플 시럽



맛있긴 맛있음!!!

혼자 먹으려니 양이 좀 많긴 했지만 ㅠㅠ



비가 좀 그쳐서 천천히 걸었다

역 바로 옆에 있는 춘수당 밀크티 마시러~


한국에 있을 때는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매일 공차 마셨는데 ㅋㅋㅋㅋ

일본 오니깐 공차의 밀크티 맛이 안남...ㅠㅠㅠㅠ



맛은~ 

그럭저럭!

펄이 맛있었다

찾아가서까지 먹을만한 정도는 아님 ㅠㅠ



사람 정-말 많았음

다음에 또 봐요 다이칸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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