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12분
2015.07.04. 다이칸야마, Waffle's beulah, 춘수당 밀크티 본문
주중에는 10시에 연구실에 출근해서 저녁 6시쯤에 퇴근하면서 살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니는 중!이다
오늘은 다이칸야마(代官山)에 가기로 결심
아오바다이역에서 시부야에 갔다가, 시부야에서 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는 다이칸야마!!
대표적인 부촌이다 ㅠ_ㅠ
책상 정리 좀 해야하는데 :(
미스트도 다 써가는데 어디서 살지 찾아봐야겠다
다이칸야마 역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풍경!
비ㅠㅠㅠ 사실 시부야 갔다오고나서 계속 비..
일단은 다이칸야마에 있는 T-SITE, 츠타야에 가기 위해서 지도 보고 가는 중
분위기가 진짜 부촌 느낌이고
동네도 조용하고 예쁜 편집샵이나 옷가게도 많아서 좋다
T-SITE랑 T-Site 내에 있는 츠타야
엊그제 후타고타마가와에 있는 츠타야에서 컬쳐쇼크 수준의 취향저격을 당해서
엄청나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2층짜리 건물이 총 3개로 나눠져있음.
생각보다 좁아서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음 ㅎㅎㅎㅎ
건너편에 있는 주일 이집트 대사관
그리고 인터넷에서 봤던 IVY PLACE
원래는 여기서 와플을 먹으려고 했는데.... :(
혼자서 먹기엔 양도 많아보이고, 비싸서 못 먹었다 ㅠㅠ
사람들도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검색해서 다른 와플집 가기로 결심
길가다가 만난 라이카 매장
길거리도 건물도 예쁘고 작품도 많고~
비 안오는 따스한 날 오면 정말 좋을듯
여자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를 많이 파는 것 같았다.
여러명이 같이 와서 여러 종류를 다양하게 먹으면 좋을텐데
혼자 와서 ㅠㅠㅠㅠ 너무 아쉽다
중간에 길 잃어서
역으로 다시 돌아갔다가 역에서부터 찾아갔다.
서측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7분 정도 걸렸던 듯.
구글맵 켜놓고 가는 걸 추천
동네가 너무 예쁨 ㅠㅠㅠㅠㅠ
가격은 전체적으로 쎈 편이다. 나는 초콜릿 바나나 와플? 시켰다.
세금 포함 993엔.
저기에 있는 병은 메이플 시럽
맛있긴 맛있음!!!
혼자 먹으려니 양이 좀 많긴 했지만 ㅠㅠ
비가 좀 그쳐서 천천히 걸었다
역 바로 옆에 있는 춘수당 밀크티 마시러~
한국에 있을 때는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매일 공차 마셨는데 ㅋㅋㅋㅋ
일본 오니깐 공차의 밀크티 맛이 안남...ㅠㅠㅠㅠ
맛은~
그럭저럭!
펄이 맛있었다
찾아가서까지 먹을만한 정도는 아님 ㅠㅠ
사람 정-말 많았음
다음에 또 봐요 다이칸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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