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12분
2014.12.25. [Day 3] 신베이터우, 단수이. 담강중학교, 빠리, 시먼딩 빙수 본문
셋째날은 타이페이 북쪽을 중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신베이터우!
베이터우에서 내려서 신베이터우로 가는 열차를 타야한다. 얼마 안기다리니깐 왔었던 것 같음
신베이터우역 앞에서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합창하고 있었다 아마 크리스마스라서 행사같은 느낌으로 한듯?ㅋㅋ
그리고 걸어서 신베이터우 도서관에~
도서관 짱예쁨!!! 좋았다.. 중국어를 하나도 못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없다는게 아쉬웠다 ㅠ_ㅠ
경치도 예뻤고 공부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좋았다. 한 40여분 구경하다가 나왔음! 다음에도 또 가보고싶다.
다음에는 온천박물관에 갔다
가운데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았당 ㅎㅎ
지하에는 실제 온천으로 쓰이던 곳이었나 목욕탕으로 쓰이던곳을 그대로 보존해놓은 곳도 있었고
여기도 채광도 좋고 나무도 많아서 기분 좋게 구경하다 나왔던 것 같다.
그 다음에는 그 유명한 지열곡을 구경하러.. 찾느라 좀 헤맨듯?
진짜 증기가 뜨겁고, 보면 신기하긴한데.. 그게 끝...
입구 쪽에 기념품점이 있었다
실제로 발 담글 수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미지근.. 그닥이었음 ㅠㅠ
그리고 점심으로(?) 신베이터우역 앞에 있는 맥도날드..
맛있엉!!
그리고 베이터우역에서 갈아타서 단수이로! 이때부터 약간 비가 올듯 말듯 했다 ㅠㅠ
단수이역 앞에서 스시를 팔길래 몇 개 사서 애들이랑 같이 먹기로..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였던 담강중학교는 단수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 간 뒤에 걸어서 오르막길을 올라야했다
당시 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래도 그냥 갔다!
예쁘긴 예쁘더라 ㅎㅎ 영화 보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리고 해안가에서 배를 타고 빠리로 이동
왜 빠리에서의 사진이 없는 지 모르겠지만 - 아마 전부 우리 얼굴이 나왔던 것 같다 -
비가 엄청 와서 뭐 제대로 할 수 있는건 없었지만
4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네명이서 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네명이서 진짜 소리질러가면서 신나게 탄듯ㅋㅋㅋ 비와서 사람도 없으니....
일몰을 구경하겠다는 다짐은 비로 사라지고... 시먼딩에서 빙수 먹고 좀 구경하다가 숙소 돌아왔다.
망고 맛있었다!
비만 아니었으면 완벽했을텐데 ㅠㅠ 너무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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